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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판다 푸바오> 포토 에세이 사실 이미 푸바오 찐덕후인 나에게 그닥 새롭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문구를 보면서 마음이 뭉클했다. "아이바오처럼 좋은 엄마 판다가 되기를..." 아직도 마냥 아기 같은 푸바오도 시간이 지나면 아이바오가 그랬던 것처럼 새끼를 돌보겠지라는 생각을 하니 아득하다. 그때가 되면 나는 이 책을 들춰보며 푸바오로 즐거웠던 지난 날들을 회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2021. 7. 29.
일본 우에노 동물원 쌍둥이 새끼 판다 탄생 6월 23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우에노동물원(上野動物園)에서 쌍둥이 판다가 태어났다. 이전까지 우에노 동물원에선 총 5마리 새끼 판다가 태어났는데, 쌍둥이는 처음이다. 첫 번째 새끼는 오전 1시, 두 번째 새끼는 오전 2시 반에 태어났다. 동물원 관계자들은 쌍둥이일 거란 생각을 하지 못해 두 번째 새끼가 태어났을 때 깜짝 놀랐다고 한다. 쌍둥이를 낳으면 어미 판다는 보통 한 마리만 직접 돌본다. 나머지 한 마리는 현재 우에노 동물원 사육사들이 보살피고 있다고 한다. 이 새끼의 몸무게는 124g. 아직까지 성별은 불명이다. 쌍둥이의 부모는 리리와 싱싱으로 2011년 일본에 건너왔다. 이들은 이전에 두 번의 출산을 한 적이 있었다. 와카야마(和歌山)현 어드벤처 월드에서 많은 새끼 판다들이 태어나 잘 자란 .. 2021. 6. 24.
<판다극장>으로 보는 판다 상식 1. 새끼 판다의 면역력 강화 - 어미가 새끼를 핥아주는 행동은 털이 엉키는 걸 방지하고 면역력을 증가시켜 세균감염 등을 막아준다. 새끼는 스스로 배변을 못 해 어미가 항문을 핥아줘야 한다. 대나무를 먹는 1세 이후 배변 시작을 시작한다. - 어른 판다의 대변은 긴 타원형으로 단단하며 대나무 냄새가 난다. 새끼들은 어미의 대변 위에서 놀면서 면역력을 키운다. 2. 야안 비펑샤 기지 표자산은 야생 방사 훈련을 받게 될 새끼 판다들을 선별하고 관리하는 곳이다.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기 때문에 취재진들조차 판다들을 직접 볼 수는 없었다. 오직 화면으로만 볼 수 있다. 이중에는 엄마와 아기 판다도 있었는데, 어미 판다는 계속되는 번식과 육아를 숙명처럼 받아들여야 한다. 3. 야생에는 한 살이 넘은 판다도 엄마 .. 2021. 6. 13.